평화칼럼

옥동자를 잘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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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조미수뇌회담에 대한 관심의 높이를 반영하여 쏟아진 각양각색의 주장과 론평들중에는 김치국부터 찾는듯한 들뜬 소리도 적지 않았다.

 

◆얼마전에 서울에서 열린 경제학회의에서는 《신경제구상에 따르는 신남북경협》에 앞으로 10년간에 약 63조원을 투자하면 남측에는 379조여원, 북측에는 234조여원의 경제적리익이 생길것이라는 예측이 발표되였다. 또 어떤 경제학자는 《남북경협이 경제통합단계가 되면》 북측의 년평균성장률은 13%에 달할것이라고 추정했다.

 

◆제2차 조미회담 등을 계기로 《북의 대외개방이 급진전할수 있다》면서 국제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북한개발은행》을 부산에 설립하자는 제안도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소프트뱅크나 아마존과 같은 거대기업이 조선에 진출할 가능성을 점쳐보기까지 했다.

 

◆조미관계의 진전과 평화의 정착을 전제로 북남협력과 그 세계적확장에 미리 대비하는것은 헛된 일이 아니다. 그렇다쳐도 《퍼주기》가 핵개발로 이어졌다는 구실로 페쇄해버린 개성공업지구의 재개가 여전히 막혀있는 조건에서 이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여 넘어가야 할것이다. 개성공업지구의 입주기업들은 현지에서의 생산액중 5%가량의 임가공료를 내놓고 나머지 95%는 《퍼오기》였다고 증언하고있다.

 

◆더우기 신년사에서는 아무런 전제조건도 대가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고 두 지구의 재개에 대한 태도가 북남선언리행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라고 보고있다. 남의 눈치만 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낳아키운 6.15시대의 옥동자를 육아포기해서야 되겠는가.(중)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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