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칼럼

진달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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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처럼

 

 

 

어딜 가나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여나고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구가하는 생의 희열이 거리에 넘치는것만 같다. 자동차가 쉼없이 달리는 차길옆에도 줄지어 붉게 희게 피여나는 진달래를 보느라니 마음은 이내 조국의 산천으로 달려간다.

 

◆제주도에 피여나는 노란 유채꽃이며 한강의 강변에 피여나는 개나리꽃이 눈에 삼삼하다. 봄꽃은 북상하여 평양의 살구꽃도 만발할것이다. 가을이면 빨간 단풍이 북으로부터 남하하여 조국강산을 아름답게 수놓을것이다. 꽃처럼,단풍처럼 조국의 북과 남을 자유로이 오가며 통일의 희열에 울고 웃고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력사적인 4.27선언 한돐에 즈음하여 도꾜에서 공동토론회 《남북선언리행을 어떻게 전진시켜나갈것인가》가 진행되였다. 그날의 감격을 되새기며 일시 어려움이 조성되여도 일희일비할것이 아니라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위하여 함께 싸워나갈 결의를 해외동포들과 남측인사들이 공유하는 뜻깊은 마당이였다. 봄의 훈풍을 접한듯 가슴이 뜨거웠다.

 

◆남측 보도는 얼마전 군사분계선에 따라 인간띠잇기가 진행되고 통일뜨락또르가 달리는 모습도 소개하였다. 북과 남, 해외가 하나되여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가야 함을 절감한다.

 

◆외세가 강요한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번영,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힘찬 발걸음을 누가 멈춰세우겠는가. 삼천리강토를 평화의 꽃,통일의 꽃으로 가득 메워 대대손손 행복과 웃음에 넘친 한겨레의 밝은 앞날을 그려본다. 조국강산에 피여나 봄을 먼저 알리는 선구자 진달래처럼 민족의 슬기가 무르익어간다. (성)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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